미니멀라이프를 하면서 새해에 거창한
계획들을 세우지않는다.
정말 내가 하고싶은 것,
이루고 싶은 것이 아니면
굳이 새해계획을 세우지 않는다.
무엇보다 이루어지지 않을 것들을
계획하고 스트레스 받느니
그냥 실천으로 옮겨버리 것이
마음 편하다.
전에 티비에서 김용택 시인님께서
하신 말씀이 인생깊었다.
사회자가 다음 계획은 어떻게 되세요?
라고 물었는데 아유 계획같은거 없어요.
그거 안 이루어지면 어떡해요.
하면서 말문을 여셨다.
그 생각이 너무나 공감되서
잊혀지지않는다.
왜 바라지도않는
진정 원하지도 않는
필요하지도 않은 계획을 세울까.
계획하지 않아도 인생은
잘만 굴러가는데 말이다.
계획없이 그냥
하던 것을 하자.
망설이지 않고 뛰어들자.
2020년 새해계획 없음.
그냥 대청소 하는 날임.
평소 기분좋아지는 일을
바로 하는 1월 1일이었다.
가고싶은데 가고
사고싶은거 사고
쉬고싶을 때 쉬고
불필요한 물건 찾아 버렸다.
별다른거 없어도 그저 좋다.
'미니멀 라이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30대 주부 미니멀라이프 #26 모든 책을 비우다. 책정리에 관하여. (0) | 2020.01.08 |
---|---|
미니멀라이프 이야기 #25 정리, 정돈 하는 요즘 (0) | 2020.01.06 |
미니멀라이프아야기- 의류비움. (0) | 2019.12.30 |
미니멀라이프 이야기 - 신발구입 (0) | 2019.12.29 |
미니멀라이프 이야기- 옷비움 (0) | 2019.1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