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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많이 덥네요.
21도 옷차림은
반팔위에 얇은 겉옷이나
바람막이가 좋겠습니다.

해가쨍하고 바람이 없는
21도 옷차림은
모자와 선그라스가 필요해요.

뜨거워서
자외선차단제도 필수.
21도는 피부도 막 타요.

두꺼운 옷은
이제 입을 일 없겠네요.
패딩도 들어가.


18도 옷차림은
긴바지에 적당한 두께의
겉옷.

이마트에서 구입한 노브랜드의 소스. 데일리 오리엔탈 드레싱. 한 통 다 먹었는데 맛있게 먹었다. 또 사먹을 생각있음! 짭조롬하고 딱 괜찮게 먹을 수있는 맛! 오일리하기도하고!  밖에서 사먹는 샐러드 소스맛나서 만족했다. 가격이 적당했던거 같다. 시큼한 소스 싫어하는 나에게 딱이다.

이마트 노브랜드 데일리오리엔탈드레싱은 470그램인데 매일 샐러드 먹는중인데 이주 이상 먹었다. 가족모두 잘 먹는다. 심지어 아이는 풀떼기 싫어하는데 소스 뿌려서 해주니 잘 먹는다. 남편도 샐러드 안찾아먹는데
만들어주니 잘 먹는다. 샐러드 소스를 사서 늘 다 먹지를 못하고 버리기도하고 셔서 맛없었던 적이 있다. 요번엔 성공.

칼로리는 백그램당 215.

이런식으로 샐러드파스타 만들어서 이마트.노브랜드 데일리오리엔탈 드레싱과 같이 먹는다. 오늘도 먹었지. 다 먹어서 또 사야할듯.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번엔 실패한 노브랜드 추천상품 소개해요. 노브랜드 애플시나몬홍차인데요.

열두개의 티백이 들어있는 차 티백이에요. 사과, 시나몬 좋아하고 홍차도 싫어하지 않는데 이거는 맛이 영.
제가 생각했던 상큼 달달한 맛이 아니었어요. 박하향? 향신향이 강했는데 민트같기도하고 묘한 향이에요. 다시는 안 살거 같은데요. 음. . 홍차베이스에 계피.생강, 사과, 홍화잎 등. 합성향료도 섞였고. 한약냄새 같기도하고 맛은 단맛은 전혀없고 허브티같아요.

따뜻한 물에 티백하나 넣고 일분이상 우렸다가 먹는
애픈ㄴ시나몬홍차.

음. 누군가는 입맛에 맞으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실패한 노브랜드 추천상품으로 기록해봅니다. 뜨거운 물보다는 찬물에 타는게 좀 더 나아요. 박하향 같은거 때문에요. 그리고 따뜻하게 먹을땐 우유에타서 설탕이나 시럽등 달달하게 먹어도 뭐. . 그냥 물타먹는거보다는 순해서 더 낫다싶어요. 밀크티 먹듯이요. 좀 진하게타서 우유랑요.

얼마 전에 이마트에서 괜찮은 주스를 샀어요.
한번 사먹고 좋아서 또 사왔어요. 그래서 이마트가면 계속 사기로 했지요. 제가 생각하는 이마트 추천상품 알려드려 볼게요!

먼저 첨가물없는 건강한 주스들! 종류도 여러가지에요.

이마트 추천상품 과일주스는 요렇게 나오는데. 아이 한명인 집 일리터니까 일주일에 두개정도 사놓으면 잘 먹네요. 처음에 사과 주스 샀는데 아이가 젤 좋아했어요.

사과당근주스도 초등아이 좋아하고 잘 먹어요. 우리아이 초록색 음식 싫어하고 안먹는거 많은 편인데 잘 먹어요. 당근이나 호박 같은거 줘도 안먹는데 사과당근주스는 맛있대요. 다 먹구 포장지 씻어 놓았어요. 이마트.추천상품은 망고 퓨레가 들어가서 망고 맛이 베이스에요. 일반적인 과채주스 맛인데 물 탄 밍밍한 맛이아니고 재료맛 잘 나요. 퓨레들어간 건 점도가 조금 있어요.
백미리 55칼로리입니다.

착즙사과주스. 요거 제일 무난하고 상큼 깔끔한 맛. 단맛도 은은해요. 원픽 이마트 추천상품이에요. 하나만 살거면 사과착즙주스 사세요.

원재료 사과 백프로 보이시죠? 가격들이 비싸지 않아요. 이삼천원대였나. 맛없으면 어쩌나했는데 그것도 아니고. 아침에 빈속에 입맛없을 때 먹기도 좋은 이마트 추천상품입니다.

사과착즙주스는 백미리 44칼로리에요. 주스류중에 제일 칼로리가 낮습니다. 사과는 아홉개나 들어갔대요. 덩어리감 없이 맑은 주스에요. 이탈리아 원산지고요.

포도도 이탈리아 원산지에요. 칼로리는 62 백프로 포도즙이고. 포토즙은 다들 익숙하게 생각하는 그 맛이에요. 팩에든 포도즙 다들 한번씩은 드셔보셨잖아요? 딱 그맛! 근데 좋은게 포도씨 가루같은거 하나도없어서 깔끔해요.

포도백프로인거 확인해보시구요.

다음 이마트 추천상품은 오렌지주스네요. 오렌지주으는 원산지 그리싀고요. 오렌지 과즙과 과육만 들어가요. 그냥 오렌지 그 자체인데 그래서인지 쓰다고 느낄 수있어요. 아이랑 남편이 좀 쓰다고해요. 12개의 생 오렌지를 넣어서 만들었어요. 그래서인지 엄청 진해요.

칼로리는 48칼로리에요. 저는 오렌지를 참 좋아해서사봤어요. 사과주스 먹어보고 맛있어서 이마트 추천상품을 종류별로 다 산거죠.

베리믹스주스는 딸기맛이 베이스로 상큼한 라즈베리의 맛과 향이느껴져요.

샤과 포도 블루베리 라즈베리등 들어갔네요. 퓨레가 들어간것들은 점성이 있어요. 색도 붉고 맛도 딸기맛 상큼했어요. 좋아요.

이마트에서 보이면 백프로 과일주스 사보세요! 요즘 착즙주스 직접내려주는거 사먹으면 육천원정도하잖아요. 요건 양도 많고 가격도 삼천원대라 더 만족이에요.

사과 사과당근 포도 베리믹스 오렌지 주스 순으로 맛추천 합니다. 건강하게 주스 먹어요.



남편 늦게오는날 아내도 재밌게노니까 좋다. 집에서 기다리면 시간도 안가고 괜히 지루한데. 나가서 아이랑 저녁먹고.돌아다니다가 늦게오니 남편이 기다리고.있어서 좋네. 왔다갔다 왕복 서너시간하니 적당히 피곤하기도하고. 집와서 혼술하니까 행복하다. 앞으로 남편.늦게오는날은 나도 밖에서 외식하고 즐겁게 놀다 남편보다 늦게 들어오면 되겠다.

마트에서 산 세종 가시오가피주. 가격은 2천원정도.
375미리다. 소주병 정도의 크기랄까. 유통기한이 엄청길다. 지금 2월인데. 내년 10월말까지 유통기한 가능하다고 써있다. 막걸리처럼 빨리 먹어야하는 술과는 다르구나.  세종 가시오가피주 후기를 써보자면.. 맛은 딱 인삼주 맛이다. 그것도 아주 진한 인삼 또는 약냄새가난다. 쌍화탕 좋아하고 소주는 못마시고 안마시는 알쓰의 입장에서 쓰자면 향기 좋고 목넘김도 좋다. 세종.가시오가피주는 알콜향은 많이 안난다. 달달하고 끝맛이 개운하다.  여운이 남는다. 가격대비 괜찮다. 그런데 약재향에비해 쓴맛같은게 많이 느껴진다. 세종 가시오가피주는 인삼즙을 먹는거 같아. 약주 인삼주같은거 좋은분들은  좋아하실듯.


살균약주라고한다. 11프로 도수고. 하루에 많이는 못마시겠다. 이삼일에 반병 정도 마셨다. 두세번 나눠 먹었다.향이 누룩향도 나는듯 하고 향기는 인정. 맛은 강한맛의 술을 안즐겨서 무조건 부드러운거 좋아하는데 강한 맛이라 아쉽다. 근데 또 안주와의 조화에 따라 다를듯.

소주같은거 보다는 훨씬 마시기좋다. 역한 알콜냄새가 안나기때문이다. 그런데 모든 술이 그렇듯 첫 한 두잔이 가장 맛이좋고 좀 더마시면 어떤 술이든 역하고 알콜냄새가 올라온다. 그때는 그만마시는게 좋다. 맛과 향을 모르고 마시는건 싫으니까.

세종.가시오가피주 원재료는 물, 외국산 백미, 외국산 소맥분, 전분당(물엿)
조제종국, 효모.. 누룩,정제효소제, 구연산,가시오가피추출물1프로, 아스파탐,이세설팜칼륨.

감미료와 당분이 들어가는데.되도록 감미료와 당분 안들어간 술을 찾고있지만 궁금하니까 먹어보았다.

흔들지않고 조심히따라서 먹었고 냉장고에 차게해서 먹었다. 병 부분에도 차게해서 먹으면 더욱 좋다고 써있는데 미지근하게도 먹어보면 어떨까싶다.

탄산감은 아예없기에 좋다. 깨끗한 뒷맛이 좋지만 한방탕같은. 인삼 씹는거같은 맛은 조금 힘들다. 입안에 술을 머금는 편이라 더 맛이 강한데. 다 먹고난 뒤에 입에는 심하게 맛이 남지는 않는다. 탁 털어서 먹어야할듯.

취기는 막걸리나.소주보다 잘 안올라오는듯. 잠시 기분이 조금 좋았다가 스르르 풀린다. 물과 함께 먹어서 안취하는지. 먹는양이 많지않아서인지. 세잔째마시니 쎄한 알콜향이 느껴져 그만 마셔야겠다.  첫맛은 쎄하지만 인삼맛나고 넘김 수월하고 다마시고 입맛다시면 느껴지는 누룩향이 정말 좋다. 끝맛이 진짜… 왜케 향긋한지. 첫맛도 중간맛도 그냥 끝맛같았으면 좋겠다. 그러면 안취한듯 술술 들어갈거같다.




근데 가시오가피는 안먹어봐서 모르지만 원래 이리 약재향이 가득한건가.

막걸리보다 안취하는 세종 가시오가피주. 페이스조절이 쉽고 막 배부르게 안마셔도되고. 먹을만큼 딱 먹고 끝낼 수 있는 술. 가격도 부담없다.

요즘 가을인데 청명한 하늘을 보기 힘듭니다. 오늘도 엄청 뿌얘서 멀리 있는 곳의 건물과 산이 흐릿해 보였어요. 미세먼지 수치를 보니 꽤 높습니다. 그래서 다시 마스크를 썼답니다. 코로나 끝나도 마스크 쓰는 이유가 궁금했는데.. 건강상의 이유로 많이 쓴다고 생각이 되어요. 미세먼지가 또 발암물질이래요. 건강에 매우 안좋고. 폐는 한 번 상하면 복구가 힘들잖아요. 내 몸은 내가 지켜야해요. 또 코로나 끝났다고 마스크를 안 쓰니까 감기가 쎄게 오더군요. 환절기에 특히 감기가 잘 오잖아요. 마스크 안 써서 감기왔나 싶어서 이제 조금씩 쓰기 시작했어요. 

 

마스크 쓰면 체온 유지하기도 좋고 조금 덜 춥게 느껴져요. 바람 많이 부는 날은 먼지나 유해물질이 입과 코로 들어가는 걸 막아주는 마스크. 

 

아이들은 아직 학교에 갈 때 마스크를 써요. 외모 때문에도 쓰기도 하고. 기침, 재채기도 조금 안하게 해주니까 씁니다. 

날씨가 좋으면 마스크 벗고 다니는데.. 미세먼지라도 조금 완화 되면 좋겠네요. 

탕후루 만드는법~ 저처럼 하면 실패합니다. 집에서 만들지 않고 사먹는데 이유가 있어요. 

탕후루 진짜 좋아해서 과일 있으면 계속 시도해보는데 아유. . .아무리 탕후루 만드는법 노하우를 찾아보고

여러번 해봐도 바삭하고 이에 들러붙지 않게는 안되더라고요. 삼 사천원주고 사먹는게 이득입니다. . 

왜냐하면 집에서 만들면 절대 파는 맛이 안나오거든요. 혹시 모르죠. 탕후루가게 일해보신 분은 만드실 수 있을거에요. 

근데 탕후루 가게는 설탕과 물 말고 뭘 하나 더 넣던데 그건 공개 안해줘서.. 뭔지 모르겠어요. 거품을 더 나게 해주는 거라던데.. 

 

일단 설탕과 물을 2대 1 비율로 끓입니다. 그리고 절대 저으면 안되요. 바글바글. 투명이 노란색 될 때까지 끓여요. 근데 이게 색은 노릇해져야 하는데. 막 타면 안되요. 설탕이 타면 엄청 써지거든요. 그럼 그건 못먹어요. 갑자기 까맣게 되니까 어디가지 말고 잘 지켜봐야해요. 그럼 거품이 바글바글 올라올거에요. 

 

이 상태에서 불을 끄지 않는다고 해요. 그리고는 거품에 묻히듯이 과일을 살짝 닿게 해줘요. 설탕 액에 푹 담구면 엄청 두꺼워져서 딱딱해지기 때문에 진짜 맛없거든요. 거품에만 묻힌다고 생각하고 하면 된대요. 

 

그리고 설탕물 덜 끓이면 굳지 않을 겁니다. 무슨 시럽처럼 되요. 그러면 바삭하지 않아서 망하는 거에요. 근데 몇 분 끓여라 그런거는 없어요... 

탕후루 만드는법이 상당히 까다롭지요. 누가 매장에서 파는거 제대로 알려주기 전에는 그렇게 못만들듯 싶습니다. 그래도 한 번 집에서 탕후루 만들어보고 싶잖아요? 실패해도 해보고 싶은 건 어쩔 수 없나봐요. 이번에는 만들 수 있을거 같은데. 혹시나 되지 않을까 해서요. 하지만 몇 번 해보니까 항상 사먹는거 보다 못하더라고요. 과일은 물기를 잘 닦아줍니다. 물기 있으면 망해요. 물 때문에 설탕 코팅이 잘 안 묻고 진득거려요. 그리고 냉동 과일같은걸로 탕후루 만들 생각은 아예 하지 않는것이 좋아요. 엄청 맛없고. 설탕코팅 안 묻습니다.. 

거품이 많이 올라오면서 노랑노랑 해졌을 때 굴렸는데.. 음... 냉장실에 십분 넣었다가 먹는거라던데. 성격급해서 냉동에 십분 넣었다가 먹었는데. 제가 만든거는 코팅이 너무 두꺼워서.. 이에도 붙어서... 먹을 때 엄청 조심스레 먹었네요. 

이거는 물렁거려서 실패한거. 

바삭하지가 않아. 

아참 바나나 탕후루는 엄청 맛없네요. 하지마세요. 

체리도 딱히. 

더 끓여서 태워버린 설탕물 . 이거는 버리면 됩니다. 뜨거운 물 붓거나. 물 더 넣고 끓이면 달라붙은거 말끔히 제거 할 수 있어요. 설거지는 그닥 어렵지 않아요. 따뜻하게 하면 다 녹거든요. 

탄 건 너무 씁니다. 전자렌지 탕후루 만드는법 있지요. 종이컵에 설탕 물 이대 일 비율로 넣고 돌려서 과일 넣어서 하는거. 그거 잘 안되요. 일단 종이컵에 설탕물이 넘 적게 들어가서 금방 식어서. 거품이 금방 없어져서 얇게 못 만드실거에요. 푹 담그면 코팅 두꺼워져요. 호기심에 해볼 수 있지만 맛은 그닥.. 

 

탕후루에 진심이어서 바삭하고 와사삭. 깔끔하게 이에 들러붙지 않아야 맛있거든요. 과일도 엄청 달달한거로 해야 맛있구요. 궁금하면 한 번 탕후루 만드는법으로 만들어보세요. 성공하면 꼭 알려주시고. 바삭하게 하는 법도 아시면 알려주세요. 전 도저히 안되네요. ㅠㅠ

 

결국 왕가탕후루와 대단한 탕후루가서 사먹었습니다. 여러분도 탕후루 만들기 실패해 보시면 탕후루 사먹는 이유 알게 되실거에요.

아파트 1층 잠점 단점 궁금하시죠? 직접 아파트 1층을 살아본 후기 올려보고 도움 드려볼까해요. 이제 아파트 1층 3년차네요. 시간이 참 빨라요. 3년쯤 아파트 1층에 살아보니. 아파트 1층 단점보다는 장점이 참 많더라고요. 저랑 참 잘 맞는 층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처음 아파트 1층을 살아보시는 분들은 이런저런 걱정이 많으실 거 같아요. 일단 보안~ 사생활 문제. 살아보기 전엔 상당히 신경이 쓰였는데요. 살아보니 보안과 사생활 걱정했던 것과는 별게로 괜찮습니다. 

잘 때 창문 잘 닫고 자고요. 여름엔 에어컨 틀고 닫고 자요. 외출시에도 문단속은 잘 하는 편이라 괜찮아요. 창문이 열려있어도. 앞에 사람들이 다니는 길이라 누가 들어올 수도 없어요. 아파트 외부 방범이 잘되어 있다면 내부 침입 같은거도 문제될 것 없다고 봅니다. 그래도 방충망에는 잠금을 걸어둘 수 있는 것을 해두는 것이 좋겠어요. 창문은 닫으면 자동으로 잠기니까요. 

 

아파트는 5~10년 된 아파트에요. 

 

아파트 1층 사생활 보호 어떤지 궁금하시죠.  괜찮다입니다. 앞에 화단있고 풀이 있어서 완충이 되요. 안이 바로 보이지 않아요.  낮에 밖이 환하면 내부는 어둡기 때문에 명암차이 때문인지 밖에서 안이 안보이고 유리창이 까맣게 보여요. 안에서는 밖이 환하게 잘 보이는데 밖에서는 유리창 까만게 보여요. 처음에 밖에서 집 안이 보일까봐 걱정했는데 괜찮았어요. 불을 켜면 내부가 보이는데 풀과 나뭇잎이 가려주어서 뭐 거의 잘 안보이고 일부러 보는 사람도 없더라고요. 사람들은 남 일에 관심이 잘 없는거 같아요. 

 

밤에는 커튼을 닫아요. 그리고 불을 켭니다.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요. 밤에는 해가 지고 밖이 어둡기에 실내에서 불을 켜면 엄청 잘 보이잖아요. 그런데 이제 3년정도 살아보니 밖에서 안을 잘 안본다는 걸 알아서 불켜고 굳이 커튼 안 치기도 합니다. 나무랑 화단의 높은 풀들이 가려주긴 해요. 아직은 나무에 잎이 붙어있어서요. 겨울 되면 가지만 앙상해서 얇은 커튼 쳐두면 아늑하고 좋겠지요. 

 

 

암막커튼이랑 하얀커튼 얇은거 있음 햇살 조절하기 좋을거에요. 

 

아파트 1층 단점은 의외로 별로 없는거 같아요. 3년 살아보니 해가 갈수록 나쁠게 없다. 계속 살아도 괜찮겠다 생각이 드는거에요. 제가 1층 살기 전에 검색했을 땐 뭐 벌레도 많다고 하던데.. 모기도 안들어와서.. 여름에도 전자모기채를 몇 번 안썼어요. 현관문 열어서 환기할 때 들어오면  잡는정도.  모기는 밖에서 제거가 다 되나봐요. 

 

세탁실에만 돈벌레(그리마) 가끔 출몰하는데. 찾아보니 그리마는 해충들을 없애주는 고마운 벌레레요. 사람한테 해될 것도 없다고해요. 그리마는 따뜻하고 습한 곳을 좋아한다던데. 세탁기와 건조기가 있어서 딱 그런 환경이에요. 청결에 주의 하고 환기 잘 해주면서 관리하면 될 거 같아요.  뭐 일년에 몇 번 안 나오거든요. 방 안까진 안들어오니 감사해야쥬. 

 

아파트 1층 단점! 일조량 낮습니다. 나무와 화단이 그늘을 만들어주거든요. 근데 일조량은 옆동에 그늘이 안지는 1층이면 제가 사는 곳보다는 일조량이 높을지도요. 그런데 옆 동이 없으려면 외곽에 있는 동이어야 되는데. 그러면 또 막아주는 바람이 없어서 바람이 많이 불고요. 옆에 동이 있으면 또 바람을 가려주는 역할은 있더라고요. 위치에 따라 장단점이 있어요. 바람을 막을 건지 빛을 막을 건지. 근데 이것도 살아봐야지 알 수 있는 것들이라. 

 

아파트 1층 단점! 1층 소음이 들어온다. 지나가는 사람들, 놀이터, 쓰레기 수거하는 소리 등 창문 열면 소음이 있지요. 조용한거 좋아하는 편인데. 그래도 가끔의 소음은 창문 닫으면 괜찮아요. 닫으면 조용하거든요. 자주 있는 소리도 아니고. 사람 사는 곳이니 그러려니 합니다. 오히려 소음은 윗층을 잘 만나야 하는거 같아요. 

 

담배냄새는 가끔 들어오는데 거실 창문 앞에서는 피는 분이 없어서 안 들어오고. 주방 쪽으로 난 작은 문 밖에 분리수거장이 있어서 그 쪽에서 피는 냄새가 아주 가끔 들어와요. 근데 이것도 창문 닫으면 되고. 바람이 늘 집안쪽으로 부는게 아니기에 신경쓸 정도는 아니었어요. 오히려 담배는 고층 살 때가 더 곤혹스러웠었어요. 고층 살 때 화장실 환풍기에서 계속 지속적으로 담배냄새가 올라와서 집안을 가득 채우던 때가 있었거든요. 이웃을 잘 만나야 한다는점.! 그리고 담배냄새 올라오면 담배연기 차단하는 거 환풍구에 꼭 설치하세요. 막아주더라고요. 진짜 하는거랑 안하는거 차이 나요. 

 

아파트 1층 단점. 화단에 약치거나 전정할 때 창문 잘 닫아야해요. 소음도 있고 시끌시끌하니까요. 

 

 

그리고 아파트 1층 알아보실 때 화단이 넓게 있는 곳이 좋아요. 아무래도 지나다니는 사람들과 거리 유지도 되고. 반려동물 산책시에 배변처리 하는 곳도 좀 떨어져 있어서 불편함이 없거든요. 차량이나 사람들이 다니는 곳이 조금 멀리 있으니 안정감이 있어요. 아파트 1층 주의점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그 외엔 다 아파트 1층 장점인데. 사실 장점이 너무 많거든요. 제가 고층 살 때는.. 엘레베이터 타는 시간,  기다리는 시간이 조금 지루하기도하고 사람들 마주치는 것도 조금 불편할 때가 있었어요. 짖는 개가 탈 때라던가. 담배 태우시고 들어가는 분의 진한 담배냄새가 엘레베이터에 나기도 하잖아요. 엘레베이터 탈일이 적어서 좋아요. 아예 안타지는 않지요. 지하주차장에서 올라올때, 장봐서 올 때는 한 층만 올라가면 되니까 금방이라 좋아요. 물론 그때도 담배냄새는 나지만요. 짐이 없으면 한 층 정도는 후딱 오르내릴 수 있어서 기동력이 생겨요. 

 

나가기 편하고 자유롭습니다. 산책도 자주하게되고요. 엘레베이터 탈 때 저는 고층 올라가면 귀가 아팠거든요. 좀 많이 아파서 빨리 저층으로 이사해야겠다 했는데. 1층오니까 귀아프고 그럴 일이 없어요. 

 

아파트 1층 주의점 또 하나 알려드리면. 바람이 잘 안들어올 수 있거든요. 고층에 비해서요. 그래서 건조기가 있음 좋아요. 빨래가 자연풍에 잘 안마를 수 있어요. 물론 이것도 동의 위치에 따라 다르겠지만. 우리집은 바람이 잘 안들어와요. 환기할 때도 선풍기까지 켜서 환기시켜야 냄새가 더 잘 빠지는 느낌입니다. 

 

아랫집이 없으니 아이키우기에 참 좋아요. 아파트 1층은 계절감 느낄 수 있고 안정적이에요. 좀 어둡고 약간 습하면서 겨울에 춥기도 하지만 여름에는 창문을 닫고 커튼을 치면 열이 차단되서 고층보다 시원했어요. 여름에는 습해서 환기를 잘 해주어야해요. 특히 에어컨 있는 방은 매일매일 수시로 환기해주면 곰팡이가 생기는 걸 예방할 수 있어요. 

 

아파트 1층도 살아보면 참 살만하네요. 윗집으로 소음이 간다면 죄송하지만.. 아랫집이 없다는게 마음 편하고 홀가분해요. 

저번에 블로그에 아파트 1층 단점 글 썼을 때 베란다에 문 열면 빨래 잘 마른다는 분도 있었어요. 상황에 따라 다르니 잘 골라서 괜찮겠다 싶은 곳에서는 살아보면 선입견과는 다른 점들이 보이겠지요. 

 

저는 햄버거는 맘스터치꺼만 먹어요. 치킨 버거가 제일 맛있는 곳이거든요. 맘스터치 처음 가시는 분들을 위해서 맘스터치 추천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냥 맘스터치는요 기본 싸이버거가 제일 무난하고 맛있어요. 처음 가면 고민말고 싸이버거 세트 주문하면 됩니다. 괜히 다른거 먹으면 저도 입맛에 안 맞는게 있거든요. 같은 맘스터치 버거인데 싸이버거는 맛있는데 다른거 시도했다가 그냥 싸이버거나 먹을 걸 한 적이 몇 번 있어요. 그래서 그냥 이제 다른 메뉴는 먹어볼 생각을 안하네요. 제일 맛있는 맘스터치 메뉴가 있으니까요. 맘스터치 추천메뉴로 싸이버거를 꼽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잘 튀겨진 도톰한 치킨이 부드럽고 바삭하고. 양상추와 하얀소스가 느끼함을 잡아줘요. 기본으로 양파가 들어가는데 안 드시는 분은 양파 빼고 주문도 되니까 좋지요. 이상 맘스터치 추천메뉴 안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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