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여과 구피 키우기 6일차. :: 심플라이프

무여과 구피키우기 5일차.
나는 구피키우기 초보자다.
물생활이라는 단어가 낯설고
나 스스로 물고기를 구입해서
키우는건 처음이다.

구피키우기로 검색하고,
공부하고, 알아보다
하나도 모르겠다 어렵겠다 싶어
오랫동안 구피키우기를 망설였다.
근데 작은 복조리 둥근어항에
구피 두마리를 키우는걸 보고
아, 적은 개체면 희망이있구나.
여과기나 기포기 없이도
희망이있구나 싶었다.

구피키우기를 결심한 후
다이소가서 작은어항사고
물 받아놓고 다음날 수족관?
양어장? 가서 구피 구입완료.


근데 가정분양이 좋다는데
빈손으로 갈수도없고
유료구함 올려 시간잡기도 번거롭고
그냥 샀다. 어차피 양식장,
수족관가서 물고기보는거 좋아하니까.

이렇게 구피키우기 6일차
초보의 구피키우기가 시작됬다.

암수2쌍 막구피.
가격 천냥씩.

구피 암수구분 딱봐도 알겠다.
꼬리가 크고 화려한게 수컷,
좀 못생기고 몸통이 큰게 암컷.
수컷은 몸이 날렵해.

이름도 각각 지어주고.


구피키우기.
다이소 복조리 어항 가격은 오천냥인데
아 돈버렸다 눈이 아파서
도저히 감상할 수가없고,
위도 좁고 왜샀지..
생각보다 이쁘지도않고.
방치중. 그냥 플라스틱 재활용통
에 넣었다 그 다이소 어항보다
물 더 들어가는걸루.
그리고 더 큰 대야만한데다
물받아서 구피를 분리해서 넣었다.


이녀석은 수컷 구피인데 아오
성질이 더러워서...
다른 세마리 구피를 쫒고 입으로
쪼고 아주 .. 온순한 구피들이
불쌍해서 따로 혼자 격리했다.

오늘은 이정도 쓰고 다음에 또
적기로!
아참 환수는 매일한다.
10~80프로까지
들쑥날쑥. 구피 수온은 수족관에서
데려올 때 물온도 손체크해보니
미지근하지도않고 살짝 찬건가
미지근한건가 모르겠다
싶은 그런온도라 맞춰서넣음.
4월이지만 난방떼는 집이 우풍없고
따스해서 상온에 받아둔 물 사용.
오후 4시쯤 볕에 잘 달궈진
받아놓은 수돗물로 환수했다.

쓰다보니 길다.
진짜 담에 또 적기로.
초보의 구피키우기 6일차.
밤샘 공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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