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서산 해미읍성 맛이나식당 4월 6일 토요일 상황. :: 심플라이프
골목식당 해미읍성 맛이나식당
4월 6일 토요일 저녁먹으러
줄섰다. 앞에 재료소진이라고
써있어서 저녁장사 안하나보다
싶어 그냥 가려는데
맛이나식당 앞에 줄선 사람들이
보였다. 줄선 분들께 물어보니
저녁먹을 수있다고해서
1시간이나 서있었다.
아우 다리가 아프다.
결국 포기하고 그냥왔다.
힘들게 기다린 시간도 뒤로하고
맛이나식당서 식사하지않고
그냥 온 이유.



김치찌개 먹으러 간건데
재료가 없어서 인지
소머리국밥과 비빔밥만 된다고한다.
김치찌개 아니면 먹을 이유가
없어 그냥 돌아왔다.
몇일 전부터 김치찌개가 먹고싶었기에.


어리굴젓도 진짜 좋아하는데..
그냥 집에서 인터넷주문했다.
500그람 만원인가 하더라
배송비 3천.

그래서 해미읍성 맛이나식당은
밖에서 구경만하고
줄만 다리아프게 서고
걍왔다. 진짜 가만히 줄서는게
1시간 운동하는거보다 힘들었다.
게다가 2시간가량을 차타고
간곳이라 더 힘들었나보다.

일부러 골목식당에 나와서
서산까지 간건 아니고
볼일이있어 갔다가 20여분을
해미읍성 구경하고 맛이나식당
근처에 줄선사람들 구경이라고
하려고 간건데.
사먹을 생각은 없었는데
맛이나식당 앞에 줄선 사람이
그리 많지 않은것같아 줄  서봤다.
대기가 1시간이나 걸릴줄 몰랐다.
1시간 기다렸지만 별로 줄이
줄어들지 않았다. 그자리에 거의
그대로 서있었다. 가스통 옆에
서있었는데 집에 갈때까지
거기 서있었다. 이유는 맛이나식당에서 번호표를  먼저받은 사람들이
줄서지않고 번호표 갖고 있다
들어갔기 때문이다. 


줄은 3시반 쯤 부터 4시반까지 선거같다.
저녁장사는 4시부터 한거같다.
맛이나식당 벽에 반사되는 거울시트지
같은거 붙여서 안이 안보인다.
그래서 밖에서 안을 보기엔
꽤나 답답해보인다.
음식먹는 사람들 상황을
전혀 볼 수없고 가게 내부
상황도 전혀안보인다.

개인적으로 서산 맛이나식당은
오픈시간, 브레이크타임,
저녁시작시간 등을
문 앞에 표시했으면 좋겠고
김치찌개 메뉴를 계속
팔고있다면 한정 몇그릇 판매를
써놓음 좋겠다.

그리고 테이블 회전률이 그리 높지않다.
그래서 나처럼 기다리다
가는 사람, 줄서기 싫은사람 등은
그냥 안먹고 갈거같다.

골목식당에서 강조하듯
빠른 회전률은 중요하다.
음식이 빠르게 나오지만
서두르지 않고 손님도
여유있는 마음으로  식사를 끝마칠 수
있는 분위기가 잡혀야한다.


메뉴는 소머리국밥과 비빔밥으로
한정된건지. 메뉴가 많아서
줄이긴 했을거같은데
다음 골목식당 방송에서 확인해봐야겠다.

그리고 식당 외부에 메뉴와
가격 표시되었음 좋겠다.
안이 안보이는데다
시간, 메뉴
아무것도 안써있어서 답답하다.

날은 흐렸지만 해미읍성
산책후 사진 올려본다.
여기 생각보다 괜찮아서
와보길 잘했다싶다.

해미읍성 안에서 연 5천원에 파는데
시장가면 문구점 있는데
3천원에
연 살수있다.
연은 바람 심하게 부는날만
높이 날릴 수있다.
사람들 날리는거 보고
아주 높이 나는 연이 있으면
그날 연날리기는 대성공.
다른사람들 연이 못날고 낮거나
자꾸 떨어지면 그날
연을 날리는건 포기하는게..
힘껏 달려봤다 연은 안난다.
해미읍성 입장료는 없고 주차는
근처에 적당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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