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기 전기세 구입전과 차이 :: 심플라이프

건조기 전기세에 대해 궁금하신 분을 위한 글이에요. 음식 건조기 아니고 빨래 건조기에요. 건조기는 미디어 8키로짜리 쓰고 있어요. 건조기 구입전에 비해 전기세가 좀 올랐어요. 전기사용량도 늘었고요. 아파트 평균 전기세보다 조금 더 쓰고 있어요. 건조기 사용전과 비교해서 한달 전기사용료가 2만원대 정도였던게 3~4만원대 정도 되었어요. 만원 이만원정도 차이가 나요. 이게 건조기 전기세만 포함된건 아니고 건조기와 함께 산 로봇청소기 전기세도 포함된거에요. 로봇청소기는 한번 사용해면 매일 충전을 해주어야 하거든요. 건조기는 매주 2~4회 이상 까지 돌리고 있어요. 수건1번, 검정옷2번, 이불빨리라도 하는 날이면 더 많이 돌리고요. 제가 빨래 쌓여있는 것을 잘 못봐서 그때그때 돌리는 편이라 건조기를 자주 켜는 편인 것 같아요. 건조기 구입 이유가 제가 빨래방에서 한 번 건조기를 써보고 좋아서 계속 사용하고 싶어서 일이년 정도 고민하다가 뒤늦게 산거거든요. 빨래방 가서 동전 써서 돌리면 건조가 다 되려면 몇 천원을 써야하더라고요. 근데 건조기 싼거 사면 30만원 초반 밖에 안하니 왔다갔다 안해도 되고 크게 무리 안되는 금액대라 고민하고 구입했어요. 건조기 전기세가 얼마나 더 나올지 몰라서 궁금했는데 검색해도 딱히 와닿는 정보가 없더라고요. 우리집 전기세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게 건조기 사용횟수가 많아서인 것 같아요. 그래서 그나마 빨래는 모아서 돌려보려고 하는데..  불필요한 것 줄인다고 옷의 갯수를 많이 가지고 있지 않다보니 빨래를 자주 돌리게 됩니다. 전기세는 좀 더 나오지만 빨래 모아하는 걸로 조금 더 줄여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건조기가 없을 때의 전기세보다 만원 이만원 더 나오지만 그 돈으로 편리함과 쾌적함을 얻었기에 잘 지불했다고 생각하는 돈이에요. 일 이만원 다른데서 아끼면 되거든요. 돈을 더 벌어도 되고. 다른 환경적인 노력을 해도 되고요.

건조기를 좀 자주 돌리는 집의 건조기 구입 전 후의 전기세 후기였어요. 전기사용량은 크게 걱정하실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 건조기 살 때 저가라 전력등급 1등급 아니어도 그냥 샀어요. 집에 있는 가전은 냉장고든 에어컨이든 모두 1등급을 구매하는데 건조기만큼은 1등급이 아니라 1등급 찾았는데 그 때 1등급이 없었던 것 같아요. 그 만큼 빨래 건조할 때 뜨거운 열을 내서 전기를 많이 쓰나봅니다. 그래도 저의 일손을 덜어주는 고마운 건조기에요. 해가 잘 안드는 베란다라 건조기 없으면 조금 힘들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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