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 용의출현이 7월 27일 수요일 개봉했습니다. 개봉날 바로 한산 용의출현 4DX로 본 후기 적어볼게요. 일단 가격은 문화가 있는날 할인 받아서 11000원이고요.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에만 cgv에서 이 가격에 관람하실 수 있어요. 다른 요일은 좀더 비싸겠네요.
한산 용의출현은 쿠키 영상이 없어서 끝나자마자 나왔어요. 한산 용의출현 런닝타임은 2시간 20분이에요. 여기서 영화상영전 10분빼면 2시간 10분 정도 됩니다. 꽤 긴 시간이라 초등 저학년아이들은 집중이 힘들겠어요. 중간억 목이 잘리는 장면도 있어서 조금 잔인한 장면이 있어서 애들이 놀라더라고요. 저는 한산 용의 출현을 아이 안데려오길 잘 한듯해요. 아이는 지루해했을거 같아요. 저도 쫌 지루했어요. 영화가 다소 무겁고 코믹한 부분 가벼운 부분이 거의 없어요.
전투 자체보다는 이순신 장군님의 심리묘사, 전투 때 결정하고 준비하는 모습이 세심하게 나와요. 언제 전투하고 의자 움직여주련지 한참 기다렸습니다.
눈도 뿌려주고 향기도나고 바람도 불고요. 배탄듯 출렁거려서 멀미했어요.. 이게 특이한게 탑건 매버릭 볼때는 배타는 울렁거림이 안느껴지고 하늘을 시원하게 나는 기분이었거든요. 근데 한산 용의출현 4DX는 울렁울렁 배탄기분에 빨리 내리고싶다. 지친다.. 살짝 어지러운데? 이런 기분이었어요. 배 전투장면 은딱히 속도감은 안느껴져요. 4DX는 속도감 있는 영화가 어울려요. 바이크, 레이싱, 전투기조종 등이 어울리겠어요. 한산 용의출현은 4DX를 위해 작적하고 만든 영화는 아니구나 생각했습니다. 속도감 보다는 묵직하게 포 쏘는 장면과 배 위에 있는듯한 출렁거림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럼 한산 용의출현 4DX 자리추천 해야지요. 저 D열5번에 앉았는데 한칸 오른쪽으로가서 스크린 정 가운데가 좋겠어요. 다음엔 D6또는 7 그 뒤에 두칸 뒤에까지가 자리 좋아보여요. 앞줄 abc열은 고개를 좀 들어야 될것 같고 제가 앉은 D열부터는 스크린이 눈높이에 보였어요. 의자는 끝이든 중앙이든 같이 움직이니 움직임에서 큰 차이는 못느껴요. 스크린 중앙. 네번째줄부터 앉으면 되겠어요.
제가 간 cgv는 132석에 스크린이 막 크지도 작지도않고 적당했어요. 근데 4DX말고 더 스크린 큰 상영관에서 보면 어떨까 싶긴해요. 화면 크게 보면 더 좋은데 4DX라 상영관이 많이 안큰건지 조금 아쉽네요. 한산 용의출현은 스크린이 작은 4DX보다 스크린이 크고 넓은 상영관에서 보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탑건 매버릭은 4DX로 한번 더 보고싶은데 한산 용의출현은 아니었습니다.
한산 용의출현 개봉일날 7월 27일에 4DX관람 후기였습니다. 도움되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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