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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방송에 씨랜드 화재사건을 다뤘습니다. 밤사이 컨테이너에 불이 붙어서 7세 소망유치원 아이들 20여명이 아까운 목숨을 잃었습니다. 씨랜드 화재사건 원인은 모기향이라고 합니다.  씨랜드 화재사건은 전기합선에 의한 것으로 생각해 봄직도 한데 모기향이 원인이 되었는지 어떻게 알 수 있는건지 의아합니다.씨랜드  화재가 나기 전에 전기가 깜빡거렸다고 하는 이야기도 있는데 말입니다.


까맣게 타버린 씨랜드 화재사건 현장을 보니 컨테이너 박스가 여러개 붙어있는 모습이 위태로워 보입니다. 씨랜드 화재시 화 경보기가 울리지 않았고  소화기도 텅 비어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3층에 자고있던 소망  유치원 아이들은 문이 잠겨서 나갈 수가 없었어요. 7세 아이들이 밤에 문잠긴 방에서 어른 인솔자도 없이 있다니 상식적으르 이해가 안갑니다. 안전불감증이에요. 게다가 7세 아이들이 수련원이라니요. 교육청에서도 안된다고 했다는데요. 무리하게 왜 어린아이들이 저런 곳에 머물다가 화재에 몸도 피하지 못해야하는지 화가 치밉니다!  


꼬꼬무에서 씨랜드 화재사건 원인을 잘 다루어 주었네요. 세월호 사건이 생각나기도합니다. 씨랜드 건물 운영하던 박재천 사장은 5년형을 받았고  소망유치원 원장은 2년 정도의 형을 받았습니다. 씨랜드 화재 후 잠긴 문을 열었을 때  시신이 문쪽에 모여있었고 문은 손톱자국이 많았다고 합니다. 아이들 방이 출입구와 가까웠는데 문이라도 열  수 있었더라면..

화재경보기는 아이들이 장난을 칠까봐 꺼두었다고 합니다.

허가가 날 수 없는 건물을 허가해준 공무원들과의 유착관계는 없는지 면밀히 검토를 해야했는데 그러지 못하고 사건이 덮인 것은 아닌가 의혹이 생깁니다.


씨랜드 화재사건의 사장이었던 박재천은 출소후 같은 장소에 야자수카페를 운영중이라고 합니다. 리뷰 찾아보니 다녀간 분들도 많고 후기도 엄청나네요.  해솔마을오토캠핑장도 같이 운영중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씨랜드 화재사건 같은 비극이  없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숙박시설에 대한 철저하고 꼼꼼한 감사를 해야하며 관련 공직자는 책임을 갖고 맡은바 임무를 수행해야합니다. 공무원들은 씨랜드를 가봤을텐데 어찌 이런일이 생겼나요.

그리고 아이들 수련회나 여행도 좀 없앴으면 합니다. 요즘 가족여행이 어렵고 힘들지도 않은데 어린아이들끼리  저런 열악한 환경에서 자야할 이유가 없습니다. 꼬꼬무 진행자들이 많이 울었다는데 이번 씨랜드 화재 참사는 죄없는 어린아이들의 희생에 가슴이 많이 아픕니다. 변해야 할 것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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