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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단점 및 구입시 주의점에 대해 알아볼까요. 초음파식 가습기만 써보았어요. 가열식 가습기는 전기세가 나온다고도하고 뜨거워서 화상 주의하라길래 사볼 생각 안해봤어요. 가열식 가습기 구입시엔 전력량과 전기사용료 알아보세요. 어린아이 있는 집은 화상에 대한 부분도 유의하시고요. 초음파 가습기 구입시 단점은요. 사용시 많은 분무양으로 인해 주변에 물이 묻거나 습기가 찬다는 점이에요. 이게 벽 쪽에 구석쪽, 침대에 오래 틀면 곰팡이 잘 생겨요. 아이 어릴 때 초음파가습기 멋 모르고 계속 틀다가 침대 안쪽에 곰팡이 잔뜩 피었어요. 환기 꼭 하고 가습기 사용시에 주의점! 꼭 벽과 가구와 떨어진 곳에 올려놓고 쓰세요. 가습량을 최대치로 계속 틀지말고 적정습도인 60정도 되면 끄세요. 환기도 자주하시고요.

저 몰랐는데 초음파 가습기 켜면 공기청정기가 미세먼지인줄 알고 돌아간다면서요. 그러면 가까이서 흡입하면 그닥 좋을게 없겠네요. 방 안에 먼지를 가습기가 흡착해서 숨쉴 때 폐에 더  잘 붙는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그래도 너무 건조할 땐 한번씩 켜게되요.


가습기 구입시 주의점 하나는 통 세척이 편해야한다는 것이에요. 내부 세척이 불가한데 쓰다가 안에 곰팡이 피면 곤란해요. 전 가습기 내부에 곰팡이 핀게 안보여서 그대로 쓰다가 얼마전에 확인하곤 놀라서 세척해야겠다 싶었어요. 먼저 식초 원액넣고 반나절 두었는데 곰팡이가 전혀 없어지지 않고 식초향만 나서 실패에요. 락스 물을 희석해서 안에 좀 담아두면 어떨까하는데 락스는 세척을 잘 해야겠지요. 손도 안들어가는 통이라 곤란합니다. 전에 세척 쉬운 가습기가 아쉽네요.  가습기 구입할 땐 모양 단순하고 씻기 편한거 아님 사지마세요. 씻기 편한거는 미니가습기도 편하긴해요. 열면 바로 씨을 수 있어서요. 가습양이 적어서 그렇지 씻기는 편하고 자리차지 별로 안하지요.  통세척 전엔 그냥 수건 세개 얇은거 널고 자요. 아침에 일어나면 바싹 마르네요. 얇아서 습기도 잘 마르고요.

가습기 진짜 세척 안되는건 너무 번거로우니 돈 낭비않으려면 사지 마세요. 수건 깨끗한거 적셔  말리는게 제일 낫습니다.  가습기 단점과 가습기 구입시 주의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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