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미니 가습기가 하나 있었는데 2년은 잘 썼어요. 근데 엊그제부터 미니 가습기 냄새가 나요. 불쾌한 냄새에요. 쾌쾌하고 젖은 걸레 썩는 냄새 비슷하다고 해야하나. 제 생각엔 안쪽에 분리할 수 없는 부분에 물이 고여서 썩고있거나 잘안말라서 세균이 번식한 것 같아요. 그래서 미니 가습기 냄새가 나나봐요.
도저히 참기 힘든 냄새가 나서 락스를 조금 부어서 필터랑 위에 수증기 나오는 부분 세척했어요. 말려서 가동하니 미니 가습기 냄새가 그대로네요. 짜증이 나서 버려야겠구나 미니 가습기 냄새 때문에 다시 사는 일은 없겠다 했어요. 저 미니가습기는 다른 물건 샀는데 증정으로 준것이라 그래도 2년간은 사용했네요.
이제는 미니 가습기 안 살래요. 누가 줘도 안 쓸래요. 켜두어도 습도가 높아지는지 잘 모르겠어요. 아무래도 미니 가습기의 가습양이 적으니까 수건 세 개 걸어놓는것만 못 한 것 같습니다. 미니 가습기 냄새가 날 줄 몰랐네요. 항상 물건을 살 때는 신중해야 겠습니다.
살다보면 별로 필요없는 물건이 있어요. 습도는 조절해야겠지만 가습기를 사용할 때 세척이 불편한 것과 내부와 통 속은 깨끗한지 걱정입니다. 가습기 자체에 세균 번식 우려도 있고요. 저는 관리의 불편함 때문에 미니 가습기나 가습기는 안 쓸 것 같습니다. 이제 샀다 버렸다 반복 하지 않겠습니다. 씻는 다고 미니 가습기 냄새가 없어지지 않으니 괜한 에너지낭비 하지마세요. 락스로도 안되면 안되는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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