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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 라이프 집정리 옷장 정리하기
몇일 전부터 옷방이 어지러워서 옷장 정리를 했습니다. 아파트에 살고 있고 아파트 년수는 6~7년정도 되었습니다.  20평대 확장형이고 작은방 붙박이 옷장 하나와 안방 옷장 작은거 하나 있어요. 장농이나 다른 서랍은 없습니다. 딱 여기 수납할만큼만 옷을 갖고 살려고요. 옷 거치대 있었지만 두 번정도  샀다가 비웠고 다시 사진 않고있어요. 작은방 옷장은 주로 비어있고 안방 옷장이 샤워실과 붙어있어서 입는 옷은 거의 여기 보관합니다. 3식구에요. 미니멀 라이프 집정리는  계속 진행중이에요. 사용하다보면 다시 어지러지잖아요. 전 옷장에 옷 선반에 옷을 두면 자꾸 쌓이고 지저분해져서 웬만하면 걸어두려고해요. 그래도 입던 옷은 걸지않고 개거나 던져두게 됩니다.

던져두었던 옷을 좀 반듯하게 개고 빨래할 것은 빨래통에 넣고 입을 것만 내놓자 생각했어요. 어차피 한주간 입을 옷이 정해져있는데 안 입는 옷까지 불편하게 내놓을 필요없겠습니다.


정리하고 사진 찍은건데 전 옷을 걸면 각잡은 느낌이 안나고 어수선해요. 사자찍고 다시 색별로 걸어놔봤어요. 각잡기 힘들고 옷 모양도 제각각이니 미니멀라이프 옷장을 만드려면 옷의 갯수를 적게 갖는 수밖에 없어요. 지금 가진 옷도 좀 많은 것 같습니다. 올 겨울엔 옷 안사도 되겠어요. 있는 옷 열심히  입고 따뜻하게 겨울 나야겠습니다.   지금 걸려있는 옷 중엔 잘 손이 안가는 옷도 있어요. 무거운 옷. 부피가 큰 옷, 생각보다 안 따뜻한 옷, 어깨 사이즈가 큰 옷이요. 잘못 샀다는 생각이 드는 옷은 많이 비우고 미니멀라이프 옷장을 유지하고 있긴 한데 아직도 불필요한 옷이 있긴 합니다. 그나마 비싸게 산 옷은 아니라 다행이에요. 이제 옷 소비할 때 신중합니다. 정리 될만큼만 가져야지요. 옷장 정리 조금 했다고 재채기가 나옵니다. 마스크 쓰고 옷장 정리 한다는게 집이니 잘  안하걱 되긴합니다.


미니멀라이프 옷장 공개 해보았는데 이렇게 블로그에 올리니 조금 더 신경써서 정리하는 것 같아요. 글쓰고 사진 찍는 것이 저에게 도움이 됩니다.  미니멀라이프 옷장 영상도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텅 빈 것처럼 보이는 옷장은 그쪽이 화장실과 거리가 있어서 안입는 옷만 보관하는데 안입는 옷이 거의 없다보니 걸을게  별로 없었네요. 입는 옷은 옷이 많이 걸려있는 쪽입니다. 가을 접어들면서 옷장 정리를 한번 하긴 했는데 먼지랑 잘 안보이는 곰팡이 때문에  비염이 심했어요. 한달 이상 몽롱했어요. 그래서 저의 미니멀라이프 옷장 목표는 정리하지 않는 옷장 입니다. 계절 옷 꺼내고 넣고 할 필요없는 옷장 정리요. 걸려있는 옷들 중에 조금은 접어서 넣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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