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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보던중 오창 여중생 유서와 성폭행 사실, 집을 보곤 안타까웠습니다. 친구집에 자고오겠다던 2학년 여중생이 친구 의붓아버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해서 수사중이었습니다. 수사중 두 명의 오창 여중생은 사망했습니다. 오창 여중생 유서에는 부모님을 위로하는 글이 담겨있어서 예쁜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부모님의 위로 덕분에 그동안 버텨보았으나 마음이 많이 힘들었을테지요.

청소년 성범죄는 강력한 수사와 처벌을 받아야합니다. 오창 여중생 성폭행 사건에서 우리의 현실에서 바로잡아야할 점들이 보입니다. 가정내에서 성폭행을 당한다고 얘기했던 아이의 진술을 듣고 의붓아버지를 바로 격리해야 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여부를 떠나 중대한 피해를 받은 아이가 안심하고 자기 주장을 할 수 있게 조금 더 관심을 가졌어야하지 않을까요.  우리 사회가 아직 청소년, 아이  등의 목소리를 더 듣고 경청하는 분위기가 안되어있네요.

오창 여중생 계부의 딸 친구는  친구는 임신을 걱정하기도 했는데요. 애초에 청소년에게 왜 술을 먹이는지 계부 죄질이 나쁩니다. 엄하게 수사해서 책임을 물어주세요.

오창 여중생 아이가 그린 그림이에요.


오창 여중생 사망하기 전까지 여느아이들처럼 즐겁게 살았으면 좋았을텐데요.  부모들은 이런 기사보면 마음이 아픕니다. 나란히 유서쓰고 마지막을 준비하는 아이들. 수사를 마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엔 청소년 성폭행 범죄는 너무 큰 범죄입니다. 오창이라면 학교에서 소문도 다 퍼지고 누구인지 다들 알텐데 피해자가 왜 그런 심리적 어려움까지 당해야합니까. 진술을 자세히 말하는 것조차 어렵지요.

사망한 오창 여중생 아이의 방입니다.

술 취해서 잠든 아이를 성폭행한 의붓아버지.


음..  딸이 너무 불쌍합니다. 범행을 부인하고 사과도 하지않고 있는데요.

앞으로 오창 여중생 사망과 같은 청소년 성폭행 범죄를 막으려면 어떻게 바뀌어야할까요. 일단 의붓아버지와 딸은 격리해야하니 잠시 머물 거쳐가 있어야겠네요.  그리고 아이들의 증언과 목소리가 묻히지않도록 관심있게 수사해야겠고요. 죽음으로 밖에 억울함을 표현할 수 없었던 오창 여중생 성폭생 사건. 어딘가에 또 이렇게 힘든 아이들이 또 있겠지요. 일이 이렇게 되기 전에 심리적, 물질적 지원을  충분하게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어른들은 이런사건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변화를 찾아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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