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라이프

요즘 성추행 사건이 끝임없이 대두되네요.

성추행사건이 실명으로 거론되는 경우는

흔치 않았는데 요즘에 와서야 터질것이

터졌다는 느낌입니다.

여자로 살면서 크고 작은 성추행 정말 많습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성추행을 겪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을거고, 미성년자인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학교 선생님이 어떤 신체부위를 만져서

수치심을 느낀다던가, 안마를 하라던가,

가벼운 것들부터 해서, 지하철이나 만원버스안에서의

낯선 사람의 성추행까지,

연예계, 연극계에서도 성추행 사건들

당연히 많겠지요. 이런 성추행 사건을 드러내놓고

공론화하기에 여성들의 지위와 입장이

난감한건 사실이에요. 이런 성추행 사건에 대해

말한다는게 얼마나 큰 용기가 필요한지 알 수 있어요.

배우 오달수가 엄지영에게 사과의 뜻을 보였는데요.

방송에 성추행 의혹을 받고 이제서야

사과를 하는 모습이 모양새가 그리 좋진 않네요.

엄지영 씨에게 상처를 주고 사과마저 없었다면

더욱 안좋겠지만 늦게나마 사과라도 한 건 다행이에요.

일이 커지기 전에 잘못을 바로잡고,

실수는 사과하고 앞으로는 성추행 의혹에

휘말리지 않도록 하셨으면해요.

오달수 씨의 사과에 엄지영씨는

변경처럼 보이지만 받아들인다고 했는데요.

엄지영씨의 마음도 아직은 다 회복되지 않은듯합니다.

약자에 대한 성폭행과 성추행은 없어져야 해요.

성추행 의혹 내용은 이렇습니다.

엄지영 씨가 오달수 씨에게 연기조언을 얻고자 했는데

오달수 씨가 모텔로 가자고 했고,

모텔에서 옷을 벗기려 하면서 신체부위를 만졌다고해요.

사실 모텔에 함께 가지 않고도 얼마든지

연기조언은 가능한데, 우찌 이런일이 생겼을까요.

모텔은 조언을 얻고자 가는 곳이 아니니 조심합시다!

오달수씨도 처음엔 아니라고 혐의를 부인했다가

다시 말을 바꾸어 사과한 점이

잘못을 알고 인정하는 듯합니다.

원치않는 스킨쉽이 싫을 땐, 둘만 있는 밀폐된

장소를 멀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