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짐싸기' 태그의 글 목록 :: 심플라이프

미니멀라이프 여행준비. 여행짐을 간단하게 싸려고 한다. 일단 여행 전에 집정리하고 냉장고에 음식 남은것이 없도록 집밥을 먹었다. 계란 열개 남은 것 먹고 남은 밥을 먹고 무생채 남은 것 다 먹었다. 귤 열두개 정도 남아서 갈아서 생과일 쥬스마셨다. 제주에서 사먹은 감귤주스 부럽지 않았다. 빨래를 얼마전억 수건과 옷나눠서 모두 돌렸는데 오늘 남편 퇴근하고 다시 모아서 옷만 돌려서 건조해서 넣었다. 도서관에 신청한 책도 받아오고 읽은 것은 반납했다.


이제 짐싸기. 트렁크 두 개 삼인가족 짐. 4박5일 짐이다.  잠옷, 이불, 속옷 양말 날짜대로. 저번에 빨아가면서 입는데 널데가 없으니 막 아무대나 옷걸이 해서 널어야해서  좀 불편했다. 그래서 날짜별로 속옷, 양말 챙겼다. 옷은 바지, 상의 한벌씩. 수건여분도 챙겼다.

칫솔, 내일 충전기, 사진기? 손난로, 보조배터리, 삼각대, 노트북, 정수기물통 챙겨야지. 생각보다 짐이 많네 늘 가볍게 가려고 하는데 그래도 여행시 필요한게 조금 있구나. 옷을 4박 내내 같은거 입기는 조금 지루할것도 같아서 하나 챙기긴했는데 잘 입겠지? 얼마만의 잠자고 오는 여행인지.. 걱정도 되고 낯선곳에서 자는게  편할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다녀오자.


이렇게 여행을 떠나보면 내게 꼭 필요한게 이런 것들이구나 느낀다.

 

따뜻하게 입을 깨끗한 옷, 연락할 수 있는 휴대폰, 추억을 남길 사진기, 수건, 칫솔  등 늘 쓰는 소중한 것.   항상 옆에 있어서 고마움을 덜 느꼈던 생활 필수품들. 낯선 곳에서 일상을 다르게 한 번 보자


가지치기 하기 전 산딸나무 단풍. 겨울 잘 나라고 가치치니 잎이 우수수 떨어졌다. 내일은 어떤 모습일지.. 아침마다 날  행복하게 해주는 가을 풍경.

미니멀라이프 여행준비 마치고 편안하게 잠들기.

4박5일 여행 일정을 잡으면서 여행 짐싸기 팁을 알려드립니다. 이번에 여행 짐싸기를 하면서 불필요했던 것, 가져갔다가 그냥 가져온 것부터 적어봅니다. 여분의 수건, 여분의 속옷, 양말, 여분의 상의, 나시는 입지않고 그냥 가져왔습니다. 여행 짐싸기를 할 때는 혹시 내가 너무 많은 옷을 가지고 가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보세요. 생각보다 옷이 많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필용사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옷을 한개 정도만 적게 가져가면 불필요해서 다시 가져오는 여행 짐이 줄어들 것입니다. 니트를 하나는 입고가고 하나는 넣어서 갔는데 결국 한 개만 필요했습니다. 수건은 다섯장인가 챙겼는데 한 개만 썼습니다.

여행 짐싸기 할 때 꼭 필요한  것은 저는 늘 치약과 칫솔 양치컵을 제 걸 이용하기에 가족 것까지 다 챙겨서 여행 짐싸기를 합니다. 일회용품 줄이기 위해  나무칫솔을 사용하거든요.

충전기, 반팔티, 얇은잠옷, 반창고는 잘 사용했습니다. 빨래감을 담을 비닐을 다음에 여행 짐에 꼭 넣어야겠습니다.

보조배터리와 손난로는 가져가서 쓰긴했는데  특히 보조배터리는 무거워서 잘 안가지고다니게 되므로 다음엔 여행짐에서 빼야겠습니다.

텀블러도 너무 많이 챙겼습니다. 가족수만큼만 있으면 충분한데 여분을 두개나 더 쟁겼더니 불필요한 여행 짐됬어요.

면도기도 필요했고요. 또 이번엔 생수를 안사려고 브리타정수기를 챙겨갔는데 잘 썼습니다. 생수사서 무겁게 왔다갔다 안해도되고 쓰레기도 안나오고 좋습니다. 숙소는 세탁기있는 곳, 조리공간있어서 물 받을 수 있는곳이라 좋았습니다. 다음에도 숙소는 그런곳으로 잡을 생각입니다.

여행지에서 마트에가서 장봐야되서 큰 장바구니도 챙겼습니다.  그리고 도서관들러서 책도 빌렸습니다. 책은 좀 많이 빌려서 무거워서 작은 캐리어 이용합니다. 여행 짐싸기 어렵지 않지요.

제일 중요한게 옷, 칫솔도구, 충전선, 옷담을 비닐, 이거면 충분합니다. 괜히 불필요한 여행 짐을 더하면 말그대로 짐이 될 뿐입니다. 전 왜 자꾸 수건을 싸가는지.. 그 혹시나 하는 생각때문에 짐이 무거워집니다. 다음 여행 때에는 더욱 간소하게 짐을 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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