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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신생아 우는 이유 갑자기 울때

갓 태어난 신생아를 안고 집에서 몸조리 할 때 신생아가 엄청 울었습니다. 특히 밤에 많이 울었어요. 그때는 신생아 우는 이유를 몰라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지금은 아이를 다 키워보니 여유가 생겨서 신생아 우는 이유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런 이유였어요.  신생아가 갑자기 울 때 잘 대처하기 위해서는 일단 불안한 마음을 버려야겠지요. 신생아 우는 이유를 보통은 배가 고파서라고 생각합니다. 배가고파서 울 때는 분유를 주거나 젖을 먹이지요.  그런데 밤에 자다가 깨서 신생아가 우는 이유는 제 경험에는 꼭 배가 고파서는 아니었어요. 실컷 자지 못해서 불편할 때도 신생아가 울었어요. 어른이야 한번 잠들면 깊게 자지만 이제 막 세상에 나온 신생아는 잠들다가도 깨고 깊이 잠자는 것이 잘 안되서 자다깨서 피곤하니 울었어요. 이때는 토닥이며 신생아가 잠들 때까지 침대에 그대로 두고 달래면됩니다. 제가 아이 신생아 일 때 울면 바로 안아들곤 했는데 오히려 건들면 더 잠이 깰 것같아요. 그 때 알았으면 그대로 토닥이며 재워봤을 텐데 기저귀 갈아준다 수유한다.. 너무 귀찮게 했던 것같아요. 그저 자다깨서 푹 자고 싶었을 뿐인데 말이에요. 그렇습니다. 신생아가 우는 원인이 잠투정이 아닌가 생각해봐야해요. 신생아가 우는 이유 두번째는  배앓이 입니다. 속이 불편해서 우는 것일 수 있어요. 모유수유와 분유 수유를 같이 했는데 아이가 가스가 차거나 속이 불편한 게 있었어요. 신생아는 먹고 트림을 시켜주잖아요. 트림을 제대로 못하면 가스가 찰 수 있어요. 어른들도 배에 가스가 차면 속이 불편하잖아요.  배앓이로 신생아가 울때는 성장통이려니 생각해야해요.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니까요. 그리서 분유나 모유를 먹고나선 바로 눕히지말고 일으켜서 등을 토닥여줘요. 부드럽게요. 우리 아이는 트림을 시원하게 하는걸 잘 못봤는데 그래서 가스가 차고 배앓이를 했던게 아니었나싶어요. 신생아가 우는 이유 세번째는 성장통입니다. 낯선 환경에서 아기는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있어요. 엄마의 뱃속과 달리 바깥에 나오면 온도와 습도도 다르고 많은 것들이 달라집니다.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걸리겠지요. 불편하고 힘든 겁니다. 아직 말은 안통하지만 엄마의 부드러운 음성을 신생아가 울 때 들려주면 위로가 되겠지요. 그리고 그땐 잘 몰랐지만 신생아가 울 때 물도 먹여볼 것 같아요. 목이 마른 것일 수도 있으니까요. 기저귀 체크하는 것은 잘 아실테지요. 그러나 잠잘 때 너무 갈아주는것은 피하세요. 새벽에  신생아 울 때 불 다켜고  기저귀 간다고 들척거리고 차가운 물티슈롬닦고 그러면 잠이 싹 달아나고 귀찮을 것 같아요.  신생아가 우는 다양한 이유에 대해 써봤어요. 새벽에 특히 사이렌 소리 울리듯이 크게 울어서 당황스럽고 걱정도 되었었는데요. 그 땐 신생아 울 때 먹이는데 너무  신경을 썼던 것 같아요. 그 다음이 기저귀 갈이.  지금이라면 배고픔 외에도 배않이, 목마름, 배앓이, 잠투정 등 다각도로 살펴볼 것 같아요.  그리고 속싸개로 꽁꽁 싸맸었는데 집 온도가 너무 더워서 불변한게 아닌가도 체크할 것 같아요. 산후조리 한다고 집안 온도를 너무 높여놨었거든요. 더웠을거 같기도해요. 아기가 울면 폐호흡을 하고 있다는 거래요. 건강하게 잘 크고있는 것이에요. 신생아는 원래 우는구나 괜찮아질거야 라고 마음을 조금 느긋하게 가질 것 같아요.

첫 아이 키울땐 모르고 당혹스러워서 그게 잘 안됬어요. 다시  키운다면 신생아가  울 때 덜컥 겁내거나 우는 소리에 너무 힘들어하지 않으려고 할 것이에요. 이것저것 다해봐도 울면 그래 다 울 때까지 기다리자 생각하거나 졸리면 잘 것이에요. 우는 건 말 못하는 아기의 생존을  위한 것이니 긍정적으로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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