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저학년 사교육없이 잘 사는 중입니다. 초등 사교육을 하는 분들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지요. 전 그냥 소신껏 초등 아이 키우렵니다. 생각하고 의문을 갖고 스스로 답을 찾아갈 수 있기만 하면 걱정하지 않습니다. 세상에 조금 더 나서서 자신을 연마하며 끼를 불사르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지요. 행복할 수 있다면 된거지요. 어른이 되보니 잘 노는 사람이 부럽습니다. 여유 시간이 있을때 이걸하면 좋다 싶은게 있으면 됩니다. 초등학생 때를 돌아보면 즐거웠던 기억이 대부분입니다. 공부는 학교 수업을 하며 ebs와 현장학습으로 배움을 채워나가면 크게 어려운 건 없었습니다. 공부는 혼자하는 것이고 .. 중 고등학교 좋은 강의를 들어봐도 결국 나의 공부 취약점은 스스로 채우는 것이기에 사교육의 필요성을 잘 못느낍니다. 불안하지도 않고요. 초등학생 때는 누구보다 잘 놀고 여러아이들과 부딪히며 어려운 상황 곤한한 상황을 해결하는 지혜를 얻길 바랍니다. 어느나라에서는 선행학습을 시키지 시키기 말길 당부하네요. 학교 교육에 흥미를 못 느낀다고요. 그래도 남들 다 아는 기초적인 것들은 알아서 챙겨야 겠습니다. 초등학생 때는 공부는 놀이처럼 앎의 즐거움을 깨닫는 정도가 딱 좋다고 생각해요.
누가하라고 해서 하는 공부말고 정말 궁금해서 즐겁게 하는 공부 정도만 했으면 합니다. 초등 사교육은 크게 의미없다고 봐요. 잘 놀고 즐거운 일 많이하고 좋은 기억 만들기.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지혜얻기, 갈등 해결하기, 인성, 이런 부분에 더 관심두고 있어요. 그리고 부모로서 한 인간으로서 스스로 모범을 보이면 아이가 따라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