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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에건조기 8kg

미디어건조기를 구입했다. 10키로도 있었지만 집에 크게 자리차지하는거 싫고

8키로에 이불도 들어간다는 후기를 보고 미디어건조기 8kg을 구입했다.

세탁을 자주 하는 편이다. 그리고 빨래감을 모으지 않는 편이다.

3인가족이고 빨래 그때그때 하는거 좋아해서

주 5회이상 세탁할 때도 있는거 같다. 하루에 막 2~3번 돌리기도 한다.

그러니 건조기 큰게 무슨 소용인가.

2인용 이불이랑 2인용 패드만 건조기에 들어간다면 된다.

주로 소량의 옷을 건조기에 돌릴거니까.

이렇게 생각하고 미디어건조기 8kg으로 결정했다.

위 사진은 미디어건조기 8kg에 2인용 차렵이불을 넣은 모습이다.

우리집에 겨울용 아주 두꺼운 이불은 없다.

저것도 그리 두꺼운 이불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주 얇은 패드도 아니다. 적당한 두께의

2인용 면차렵이불이다. 너무 꽉차면 어쩌나 했는데

사진으로는 꽉차보이지만 이불이 둘둘말려서 그렇지 약간의

여유는 있게 들어간다.

 

사실 미디어건조기 8kg에 이 차렵이불이 안 들어가면 참 난감할거 같았다.

그래도 집에 있는 이불은 들어가야 건조기 산 보람이 있지.

안들어갔음 좀 더 큰 10키로 미디어건조기를 살걸 후회할 뻔했다.

2인용 면차렵이불을 넣고 윗 공간이 조금 있는게 보일 것이다.

만약에 극세사 두꺼운거라면 당연히 안들어갈 것이다.

겨우겨우 우겨넣어 건조기를 돌리면 안된다고 한다.

똑같은 2인용 면차렵이불이다. 양면이 무늬가 달라서 다른 쪽 면으로 좀 접어서

중간에 공기부피를 빼서 넣어본 모습이다. 접었더니 좀 더 공간이 생긴다.

근데 건조기에 이불을 건조할 때는 나는 중간에 문열어서

뒤적뒤적 해줘야 빨리 마른다고 생각한다. 안쪽을 바깥쪽으로 빼주는

작업을 몇 번 하면서 말렸다. 가벼운 차렵이불이라 따끈하게 마른다.

미디어건조기 8kg 통 내부이다. 생각보다 여유가 있다.

내가 생각했던거보다 통의 지름이 크다.

아무튼 집에있는 2인용 차렵이불이 어가서 다행이다.

근데 막 장갑,속옷,면 마스트 그때그때 손빨래해서

건조하는 편인데 이런 거 조금조금씩 돌리기엔

낭비라 생각들 정도로 큼직하다.

사실 인터넷 주문하기전에 매장에 한 번 가서

건조기 크기를 비교했어야 했는데

재밌는 일들이 많아서 그러질 못하고 구입해서

이 글 보는 분들은 불안하지 않고 내 사례를 바탕으로

크기를 가늠해봤으면 한다.

 

 

 

미디어건조기 8kg 전체모습. 건조기 구입후 전할 정보가 많다.

글 한 편으로 올리기엔 길어서 몇 회 나눠서 후기를 꾸준히 올려서

찾아보는 분들에게 도움됬음 한다.

질문이 있다면 아는대로 답변도 올려보려고 한다.

위 사진은 차렵이불이 아니라 2인용 이불패드를 미디어건조기 8kg에 넣은 모습이다.

차렵이불보다 더 여유가 있다. 그렇지만 패드를 두개 한번에 넣는거보다

따로 한 개씩 말리는게

빠르지 않을까 싶긴하다. 어차피 겹쳐지는 부분이 많을수록 거긴

안마를 확률이 높으니 건조하면서 문열어서 중간에 한번씩

안밖을 바꾸어 뒤집어준다.  

    

그러려면 위처럼 세탁망은 하지않고 돌리는게 편하다.

나도 세탁망을 꺼내서 돌렸다.

다행이 이불이 상하지 않았다.

사실 돌리는 시간만 잘 신경써서 고온에 오래 돌리는거 아니라면

이불이 상하는 일은 잘 없을 것 같다.

 

미디어건조기 구입 후 여러가지 하고싶은 말은 다음 편에

적도록 하겠다.

이상 미디어건조기 8kg에 2인용 이불과 2인용 패드를 넣어본 후기였다.

나는 미디어건조기 8kg을 사기전에 가장 궁금했던 부분이어서

제일먼저 적어본다. 우리집에 있는 이불이 다 건조기에 들어갈까?

이부분이 제일 신경쓰였다. 잘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내부가 넉넉할까.

근데 검색결과 이불을 넣은 이미지 사진과 비교사진들이

별로 없어서 조금 아쉬웠던 것 같다.

질문과 댓글에는 이불도 들어간다고 적혀있어서

반신반의하며 샀다. 똑같은 궁금증을 같고 있는

건조기 구입 희망자 분들께 도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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