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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추천장소

대전가족나들이 가기 좋은

대청호반낭만길 4구간

2018.2.25.


 

 

주말에 다녀온 대청호 4구간에 있는 슬픈연가 촬영지 입구쪽.

사진이 좀 많은거 같아서 나눠서 올려요.

이제 조금씩 대청호에 대해서 알아가는 중인데.

넓고 넓은 대청호 중에 제가 다녀온 곳이 4구간길이고

이 길을 대청호반낭만길이라고 부른다는 걸 알게됬어요.

국내여행지로 추천드리고 싶은 대청호에요.

 

대청호 4구간길 대청호반낭만길 4구간길

슬픈연가 촬영지 입구주변

갈대가 참 많은데요. 처음엔 억새인줄 알았는데

대청호 갈대라는 걸 알았어요.

 

억새와 갈대 차이점을 찾아보니

억새는 은빛,흰색으로 단정하고 갈대보다 키가 좀 낮고,

갈대는 갈색, 고동색을 띠면서 억새보다

키가 크고, 하늘거리는 윗부분이 포실포실 하다고

해야하나. 억새는 가지런한 반면 갈대는 흐트러지는

그런 모습이라고해요.

그리고 자생지역에 따라 구분하기도 하는데

갈대는 대청호와 같은 습지에서 자라고

억새는 산에서 자란다고해요.

반면 갈대는 산에서는 자랄 수 없는 환경이에요.

 

 

 

아름다운 갈대가 많은 국내여행지인

대청호반낭만길 대청호4구간 슬픈연가 촬영지 입구 주변이에요.

갈대가 지는 해를 받아 금빛으로 빛나서 찍어봤어요.

 

윗부분이 따스해보이는 갈색이에요.

 

사진은 보정을 일부러 안하는 편이에요.

그런데도 느낌이 꽤 괜찮네요.

여행사진은 보정을 지나치게 하다보면

직접 가봤을 때 사진빨로 실망하는 일이

많다보니 그냥 그대로 올리는 편이에요.

 

 

해가 지고 있어요. 하루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때에요.

주변 다른 길도 걸어보려다가 어두워지는 것 같아서

떠날 준비를 합니다. 좀 더 이른 시간에 와야겠어요.

 

뭐에 홀린듯이 계속 갈대만 찍고 있어요 ㅎㅎ


 

갈대로 노는게 즐거운 아이.

대청호에 오면 저도 좋지만 아이가 특히 즐거워해요.


 

쓰러진 나무가 있는 길을 지나서 주차장으로.

이 나무들은 왜 죽어있을까요.


 

마음이 안좋았던 주차장 근처 쓰레기.

이 글을 보는 분들중에 이렇게 쓰레기를

버리고 오시는 분들은 당연히 없겠지만

그래도 주의하셨으면 해요.

 

물 같은거도 개인 물병에 먹고,

일회용품은 꼭 되가져왔으면...

이걸 치우는 사람도 없는것 같고, 근처에

쓰레기 버리는 곳도 전혀 없기에

대청호에 가면

아무것도 남기고 오지 않고 자연만 감상하고 오면되요.

 

 

들어설 때와 떠나는 순간까지 맘이 안좋더라고요.

 

제가 간 곳 위치는 대청호자연수변공원 근처에요.

실제 슬픈연가 촬영지는 입구에서

1키로 이상 떨어져서 좀 더 걸어야해요.

지도는 대청호오백리길 홈페이지에서 받은

팜플렛을 가져왔는데 문제가 되면 삭제할게요.

 

 

대청호는 상수원이라 일반습지나 연못과는 달리

수질이 높고 매우 깨끗해요.

그래서 더욱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그 아름다움을 지키려는 노력도 많이 필요해보여요.

 

 

 

 

 

대전 여행코스 식장산 어쩜이래.

대전사람이 소개하는 대전 여행코스를 올리면

대전 여행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해서

올려봐요. 주말에 갔던 식장산 전망대

조금 위쪽 헬기장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식장산 일몰을 담아봤어요.

 

대전 여행코스 식장산

사진은 휴대폰으로 찍었어요~

헬기장 쪽이고 요쪽은 처음 올라갔는데

아랫쪽 식장산 전망대보다 풍경이나

사진찍기가 더 좋아요, 여태 왜 이런델 몰랐지 ㅎㅎ

 

다른 분들도 여길 많이 오시고

외국인 분들도 오시네요.

대전 여행 또는

대전 가족나들이나 대전 데이트 하실 분들은

여기 오셔서 하루 마무리 하시면

좋은 시간 될거 같아요.

 

 

대전 여행코스 식장산

해가 넘어가고 있어요. 무척 아름답네요.

날씨가 좋은 날 일몰 보러 가면.

평생 못잊을 듯.

다들 사진 찍느라 바빠요.

낭떨어지가 있어서 정말 조심해야해요.

하지만 난간이 없어서 더욱 탁 트인

전경을 감상할 수 있고 사진도 더 잘 나와요.

 

 

대전 전경이 정말 잘 보여요. 위에서 보니 대전이 더

색다르게 보이고, 넓게 보여요.

눈에 띠는 조형물도 있어요.

 

대청호도 보이구요.

식장산은 대전8경인 만큼

정말 다시 오고싶을 정도로 깊은 여운을 줬어요.

 

어느덧 해가 거의 모습을 감췄어요.

아쉬움에 뒤를 돌아보며 내려왔어요.

다음에 식장산 전망대에 오면 더 오래

더 많이 바라보고 갈래요.

다음주에도 오기로 하고 아쉽게 발걸음을 옮깁니다.

 

바람이 부니까 따뜻하게 입고 가면 좋아요.

차는 꼭 필요한 곳이에요.

차타고 10~18분 정도를 올라가요.

대전 여행 오시는 분들껜 꼭 소개하고 싶은

대전8경 식장산이었어요.

 

대전여행 상소동 산림욕장의 겨울풍경, 눈내린 후의 상소동 산림욕장. 사계절의 매력이 다른 상소동 산림욕장은 대전에 살면서 자주 생각나서 산책하러 꽤 자주 가는 곳이다. 상소동산림욕장은 주차비무료, 관람무료이다. 상소오토캠핑장에도 겨울에 꽤 많은 사람들이 캠핑을 즐긴다. 화장실도 따뜻하고 깨끗해서 산림욕장에 갔을 땐 캠핑장 쪽에 있는 화장실을 사용하면 된다.

겨울엔 이렇게 얼음기둥을 만들어 놓아서 보는 즐거움이 있다.

 

 

 

 

 

대전 가볼만한곳 대전시립박물관 (대전역사박물관)에 다녀왔다. 겨울에 어디 밖에 나가 돌아다니기 춥고, 아이와 무료 전시관 천천히 둘러보면 좋을 것 같아서 다녀왔다. 전에도 와봤지만, 둘러보고 괜찮아서 종종 오게된다. 주차비도 무료고 관람료도 무료지만 시설도 좋고 깨끗하다.

대전 가볼만한곳 대전시립박물관은 3층부터 관람하면 된다. 엘레베이터 타고 3층으로!

 

간간이 보이는 어린이 체험코너, 저기 문을 열면 안에 옛 선비방에 있었던 물건 그림이 있다.

대전 가볼만한 곳 대전시립박물관(대전역사박물관)

주역체험으로 점괘보기. 좋은 이야기만 나오는 듯.

이제 대전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관으로 이동.

추억의 연탄.

옛 주막풍경.

1995년 대전이 광역시로 승격되었다.

옛 대전시내 전경. 1971년도.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다.

아주 큰 모형으로 대전을 표현했다. 요건 처음 봤을 때, 와 하고 놀랐다. 우리집 어딨나 찾는 재미가 있다.

위에서 부터 내려오면서 감상하기.

대전 겨울관광지가 어디가있나. 나도 궁금하네. 대전시민천문대, 유성온천, 엑스포과학공원, 국립중앙과학관, 대전문화예술단지.

요렇게 6곳, 천문대는 내일 한 번 가봐야지. 별보는 체험이 있는데 아주 예쁘고 인상깊다. 유성온천 무료 족욕체험도 날씨 많이 안 추운날은 해볼만하다. 국립중앙과학관은 너무 어린아이는 따라다니기 힘들어서 조금 나중에 가는 걸로.

 

대전 가을관광지는 어디가 있나.

구봉산가을단풍,대둔산,대청호반길,대전둘레산길,동춘당 요렇게 있네. 대청호반길은 자주 가는 곳이고 아름다운 풍경으로 인정한다. 다른 곳은 주의깊게 둘러보지 못한 것 같다. 가을에 한번 가봐야지.

 

 

대전 여름관광지

장태산휴양림,뿌리공원,수통골,갑천호수공원,으능정이 문화거리.

 

갑천호수공원까지 모두 내가 좋아하는 곳, 은행동은 사기꾼과 못된 노점상인이 있어서 잘 안가게된다. 거리가 좀 정화되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전봄여행지

식장산,한밭수목원,대전오월드,계족산,보문산

한밭수목원만 자주 가고 다른 곳은 잘 안가게된다. 식장산은 가끔 한번 씩.

 

아름다운 대청호. 대전여행하면서 꼭 들러야할 곳 아닐까. 대전 드라이브 코스로도 잘 알려진 대청호의 매력을 알고나서부턴 거의 매주 가게된다. 때마다 보여주는 자연의 모습이 매우 아름답다. 날씨가 많이 안추우면 더 오래 걸으면서 감상 할텐데.. 요 사진들은 저번달에 찍은건데 이제야 올린다. 내일도 대청호에 갈 예정이라 미리 찍어둔 사진을 올린다.  사실 대청호갈 때 사진을 안 찍고 이제 마음 속에만 간직하기로 했는데 혼자보기 너무 아까워서 찍게된다.

해질무렵 금빛이 된 대청호. 상수원이라 물이 파랗고 무척 맑다.

해가 저 뒤로 넘어가려하네. 여기가 어디였지.. 쥐코찻집 근처였던거같다.

직접봐야 더 멋진데 도저히 사진으로는 그 풍경을 그대로 찍을수가 없네.

다음날 또 갔다. 이날은 날씨가 좀 흐렸다. 주말에 다른스케줄없이 대청호 가는게 낙.

드넓게 펼쳐진 탁 트인 풍경. 여긴 카페 팡시온근처.

여기선 해가지는 풍경을 볼 수있다. 하지만 이날은 구름이 많아 패쓰.


눈 내린 후 저 산의 풍경이 얼마나 예쁠까. 매일매일 확인하고 싶은 대청호의 풍경이다. 어느장소도 안부럽고, 마음을 꽉 채워주는 대청호.


대전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중 하나인 계룡산 국립공원. 수통골은 말그대로 물이 통하는 곳으로 입구에서 부터 계곡물을 볼 수 있다. 여름엔 시원한 계곡물을 볼 수 있고, 오늘처럼 눈이 온 다음날엔 얼어있는 계곡물 위로 소복하게 쌓인 흰 눈을 볼 수 있다. 입장료도  주차료도 없어서 늘 가볍게  다녀오는 곳이다. 등산을 하지 않더라도 즐겁게 산책삼아 걸을 수 있고, 등반코스도 있어 등산객 분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수통골 입구서부터 쭉 걸어서 힘들지 않게 산책을 즐기고 오는 편이다. 요즘은 한 달에 한 두번 이상은 꼭 간다. 날이 춥지 않을 땐 일주일에 서너번 이상 자주간다. 자연은 언제나 변화무쌍해서 같은 장소지만 새롭다. 계룡산국립공원 수통골의 겨울  눈 쌓인 모습은 처음본다.

얼음 위로 쌓인 눈. 아무도 밟지않은 새하얀 풍경. 눈으로 보는게 더 멋지다.

겨울산이 이렇게 예쁠줄 몰랐지. 오늘은 기온이 영상이라 햇살은 따뜻했지만 바람이 좀 불었다. 다음엔 마스크를 꼭 해서 얼굴을 따뜻하게 하기로.

벤치에 다정한 눈사람가족. 마음 따뜻해지는 풍경.

아이와 같이왔는데 눈싸움 하니 좋아한다.

물이 있던 자리가 모두 눈으로 덮혔다.


대전 가볼만한곳
상소동산림욕장


대전에서 제가 참 좋아하는 장소인
상소동 산림욕장입니다.
간밤에 살짝 흩뿌린 눈이있어
새하얀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4계절 아무때나 들러도 기분좋은
대전 가볼만한곳이에요.


여름엔 수영장이있고 겨울엔
입구쪽에 있는 얼음기둥이 시원함을
줍니다. 한겨울에 무슨 얼음이냐
싶으실텐데 요거보러 오는것도
마냥 즐겁네요.


꽝꽝 얼은 투명한 얼음기둥.
모양이 아주 예뻐요.


위로 쭉  뻗은 얼음기둥.



상소동 산림욕장 정자 뒤로도
얼슴기둥이 병풍처럼 늘어졌네요.

 

 





날씨는 화창한데 바람이 꽤 부는군요.
옷은 단단히 여미셔야겠어요.
저야 겨울에 외출도 좋아하지만
쌀쌀한 날씨에 감기라도 걸리면
고생이니까요.



얼음기둥은 위쪽 산책로엔 없습니다.
아래쪽에서 감상하고
천천히 위쪽으로 올라가봅니다.



더이상은 추워서..
얼른 내려옵니다. 잠시나마 즐거운
구경을 했던 대전 가볼만한곳
상소동산림욕장이었어요.

 

 


 


제목 :  대전여행 매주 꼭 가는곳 대청호.

내가 대전에서 제일 좋아해서 매주 꼭 가는곳. 자연을 바라보는 걸 좋아해서 대청호에 거의 매주간다. 맑고 깨끗하고 탁 트인 대청호를 바라보면 그저 아무 생각도 안나고 마음이 꽉 채워지는 기분이다. 대전은 바다가 가깝지 않지만, 대청호를 보면 멀리 바다를 보러 떠나고 싶은 마음도 잦아든다.


대청호를 갈 때 일부러 사진기를 가져가지 않는다. 그리고 사진을 찍고 누군가와 나누고 싶을정도로 멋진 곳이지만 그런 마음을 자제하고 오롯이 내 눈과 마음으로 담고 느끼는 시간을 가지려한다. 이 날은 눈이 온 후 구름이 좀 있는 날 대청호수이다. 대청호수는 매우 넓고 크기 때문에 어느곳에서 보느냐에 따라 매력이 다르고 풍경도 다르기에 새롭다. 게다가 계절마다 다른 아름다운 모습에 더 자주 찾게된다. 하루하루가 다르고 날씨, 시간에 따라서도 다른 모습에 몇번이고 와보는 대청호.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이렇게 아름답게 가꿔진 산책길을 아주 가까이서 누리고 있다니 부럽기만하다.

이 근처에서 언젠가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당장은 힘들겠지만 잠시만이라도 일상속에서 대청호를 더 자주 볼  수 있기를  상상해본다. 이 곳 주변은 상업시설이 없기때문에 쓰레기 같은것이 거의 없고 깨끗하게 보존되있다. 대청호를  아주 가까이서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있어 그 길을 걷다보면 참 행복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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