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중 하나인 계룡산 국립공원. 수통골은 말그대로 물이 통하는 곳으로 입구에서 부터 계곡물을 볼 수 있다. 여름엔 시원한 계곡물을 볼 수 있고, 오늘처럼 눈이 온 다음날엔 얼어있는 계곡물 위로 소복하게 쌓인 흰 눈을 볼 수 있다. 입장료도 주차료도 없어서 늘 가볍게 다녀오는 곳이다. 등산을 하지 않더라도 즐겁게 산책삼아 걸을 수 있고, 등반코스도 있어 등산객 분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수통골 입구서부터 쭉 걸어서 힘들지 않게 산책을 즐기고 오는 편이다. 요즘은 한 달에 한 두번 이상은 꼭 간다. 날이 춥지 않을 땐 일주일에 서너번 이상 자주간다. 자연은 언제나 변화무쌍해서 같은 장소지만 새롭다. 계룡산국립공원 수통골의 겨울 눈 쌓인 모습은 처음본다.
얼음 위로 쌓인 눈. 아무도 밟지않은 새하얀 풍경. 눈으로 보는게 더 멋지다.
겨울산이 이렇게 예쁠줄 몰랐지. 오늘은 기온이 영상이라 햇살은 따뜻했지만 바람이 좀 불었다. 다음엔 마스크를 꼭 해서 얼굴을 따뜻하게 하기로.
벤치에 다정한 눈사람가족. 마음 따뜻해지는 풍경.
아이와 같이왔는데 눈싸움 하니 좋아한다.
물이 있던 자리가 모두 눈으로 덮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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