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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끊은 남자가 바로 저의 남편이거든요. 연애 시절부터 쭉 담배 폈고 저를 만나기 전부터 오래폈어요. 담배는 중독성이 강해서 끊기가 쉽지 않잖아요. 담배 끊는법을 아무리 찾아본다 한들  필요를 느끼지 못하면 주변에서 말해도 소용이 없어요.


니코틴 착색 치아

남편 담배 끊는법으로 제가 했던 방법은 치아가 니코틴으로 착색된걸 알려주는 것이었어요. 앞니 뒷 부분이 특히 까맣거든요. 흡연자분들 치아 뒷쪽이 담배펴서 까맣게 되는거 알고 계신가요?  이건 담배 끊는법 충격 요법이었는데요. 손거울이나 작은거울 가져와서 비추고 사진찍었던 기억이있어요. 후레시켜고 앞니 뒤쪽 찍어도 보이려나 모르겠네요.  웬만큼 깔끔한 사람이거나 아니면 그냥 몰랐던 분들도 조금 놀라긴 할거에요.   담배 끊어라 뭐해라 하는 것보다 그냥 입 속 치아상태 알려주는게 좀 더 나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알려줘도 갑자기 확 담배 끊진 않았어요.

담배 끊는법 두번째는 담배값을 계산해보는 겁니다. 담배값이 갑자기 올랐을 때 있잖아요. 그 때 남편이 담배를 딱 끊었어요. 지금 담배가 얼마죠? 검색을 해보니 담배 한갑이 사천오백원으로 나오는데 맞나요? 매일 한갑피면 한달에 14만원돈 되겠네요. 일년이면 160만원이 넘겠고요. 담배 끊은 남자가 되면 쓸데없이 돈 나가는거 다른 관심있는거 좋아하는 것에 쓸 수 있겠어요.
이렇게 구체적으로 담배 값을 적어보고 담배 끊는법 적극적으로 찾아보세요.


담배 끊는법으로 남편이 했던 방법  하나는 보건소 금연 프로그램에 참여햐 것이에요. 무료인데 담배 끊는법에 성공하면 작은 선물도 주더라고요. 근데 선물은 실용적이진 않았던것 같아요. 하지만 요즘은 담배 끊은 남자에게 괜찮은 선물을 줄 것같아요.  보건소마다 주는 선물도 다를 것 같고요.

보건소에 담배 끊기위해 방문하고 행동에 옮긴다는게 의미가 있잖아요. 단번에 끊는다기보다 의지를 다지는데 도움이 됩니다. 보건소 프로그램하고나서 나중에 스스로 단번에 끊더군요. 단, 주변에서 보건소 가라 잔소리할 필요없어요. 이것도 스스로 담배 끊어야겠다 생각하고 가는게 낫겠죠.  


남편이 담배 끊는법은 조금씩 시도해보고 한번씩 피다가 어느날 부터 단번에 끊더라고요. 술은 안마시는 사람이라 술자리에서 담배  필 일은 없었어요. 술자리를 만들지 않고 담배 피는 사람이나 권하는 사람에게도 확실히 알리는 것이 좋겠지요. 담배 끊은 남자가 되면 담배냄새가 전혀 안나서 좋더라고요. 냄새가 피면 분명히 몸에 남거든요. 핀지 오래되도요. 손가락, 머리카락에서요.   그냥 독한 마음으로 행동으로 옮기면 담배 끊는법  찾을 일도 없어요. 그냥 안피면 되요. 속상하거나 잘 안풀리는 일이있어도 담배로 위로가되진 않으니까요.  


담배 끊는법엔 왕도가 없습니다. 끊기로 작정하고 그냥 행동으로 보이는 수밖에요. 모든일이 진행이 되려면 이와 똑같습니다. 어찌되든 행동에 옮기는 것이에요. 해보지 않고서 안된다고 생각하지마세요. 어제보다 조금 덜 피었다면 실패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좋아지고 있는 중이니까요. 원래부터 담배는 이세상에 없는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담배생각나면 뭔가 씹을만한 걸 옆에두세요. 전 볶은콩이나 뻥튀기한 콩이 좋을것 같습니다. 아작아작. 머릿결도 좋아지고요.  담배 끊는법 꼭 성공하길요.

남편은 담배 끊은 남자된지 7년정도 되었어요. 이젠 냄새가 너무 역하대요. 짧게 고생하면 평생 담배때문에 신경쓰일 일이없어요.

금단현상도 뭐 일년까지 갈 일도 아니고 없어집니다. 오늘부터 한번 금연해보세요. 비흡연자로서는 밖에나가면 길가다 흡연자가 안보여서  지나다 간접흡연만해도 불쾌해요.  폐가 졸아드는거같고 기관지 자극되서  비염 증상 나타나요. 아무리 숨어피어도 연기랑 냄새랑 유독성분이 숨겨지나요. 게다가 담배냄새나는 사람은 자기 몸냄새 잘 의식하지 못하더라고요.  이번기회에 담배 끊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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