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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에 눈썹칼 사러갔다가 필요한 것 만이천 정도 구입해왔다. 나름 다이소에서 필요한 것만 쇼핑했다.

다이소에 간 소기의 목적. 눈썹칼, 미니멀라이프 이후로는 꼭 필요한 갯수만큼 한개씩만 구입한다. 두개, 세개 사려다가 그냥 하나짜리 삼. 그래도 몇 달은 쓰니까. 나중에 필요할 때 또 구입하면 되지. 다이소 눈썹칼은 1개 500뿐이 안한다. 여기가 젤로 싸다. 편의점에서 두개 4천 넘는거 보고 깜놀해서 그냥 나와서 다이소 쇼핑하러 감. ㅎㅎ 이정도면 다이소 득템 물건 인듯 ㅎㅎ 집에와서 바로 눈썹 다듬으니 새거라 그런지 엄청 잘 된다. 기본 좋아짐.

다이소에서 저번에 디퓨져 3천냥짜리 샀는데 꽤 향기가 좋길래 이번엔 아로마오일 페퍼민트 향 구입해봄. 향기가 뚜껑 열자마자 파스향이 나서 당황. 에잇 요건 잘못 샀다. 전혀 페퍼민트 향이 아니다. 천원에 멀 바래. 휴.. 그래도 파스향은 너무 심했다. 그래도 어찌어찌 끝까지 써야겠지.

다이소 레몬캔들. 요건 향 좋다. 그리고 색도 이쁨!! 만족!!! 대만족! 가격 참 착하고!

 

이천냥에 헤어밴드도 구입, 내맘에 쏙 드는 단순한거는 없어서 대충 요걸로 샀는데 흘러내리는 머리 정리 잘된다. 세수할 때 머리 너무 귀찮고, 자꾸 목에 닿아서 뭐 나고 그랬는데 이젠 깔끔하다!!

 

앞부분에 꼬임이 있고, 뒷부분이 고무줄이 아닌 천으로 되어있어서 좀 아쉽다. 원래 사려던건 진한 밤색의 단순한 헤어벤드로 뒷쪽이 고무줄이었으면 했는데, 뭐 아쉬운대로 당분간 사용하기로. 없는거보단 훨씬 낫다.

다이소 앞치마 구입함. 한 10년?  쓰던 앞치마 버리고 나서 앞치마 없이 살아보니 안되겠더라. 비슷한 재질과 색상의 앞치마가 있어서 구입해봄. 다이소 앞요건 단점이 좀 있다. 가격은 오천냥으로 아주 착함.

다이소 앞치마는 목끈 부분이 묶는게 아니고 고리가 있어서 한참 헤맴.

이걸 어쩌나. 이리저리 안 풀리게 한참 연구함.

색상은 약간 물빠짐이 있는 색상으로 일부러 고름. 천 재질 보드라운 편. 단점은 내가 선호하는 기장은 짧은 건데 이건 내 무릎까지 내려올 정도로 길고, 목 끈이 어떻게 정리가 잘 안된다. 길어서!!! 내 키가 170은 되는데 무릎까지 오면 너무 큰거아닌가. 이거 남자가 해도 맞겠다. 음.. 아마도 처음에 물빠짐 있을거 같으니 세탁은 단독세탁 해야겠다. 이걸 마르고 닳도록 쓴 후에 다음엔 짧은 기장으로 구입해야지. 이왕 산거 그냥 쓰자. 여러분! 세로 85센티 기장은 무척 깁니다!

 

 

 

 

 

다음 다이소 득템은 각질정리하는 네일 니퍼 고작 2천냥! 아니 난 이게 왜 필요한지 모르겠지만 동반자가 이게 꼭 있어야 각질정리가 된단다.

다이소 레몬캔들에 바로 불 붙여봄. 흰색 티라이트만 쓰다가 이걸 쓰니 더 화사하다. 향기도 있으니까 나쁘지 않고, 향은 은은한 편.

 

저 아로마 용기는 예전에 다이소에서 산 것, 오랜만에 꺼내본다. 디퓨저보다 이게 향이 더 은은한거 같아서 오일을 구입했는데 크흠.

 

파스향으로 집안을 채워주마! 이 아로마오일은 뚜껑을 송곳으로 뚫어줘야 편하게 쓸 수 있다.

용기 위에 물 채우고 아로마 몇 방울 떨굼.

오랜만에 켜본다.

 

오, 쫌 이쁘다 헤헤. 티라이트를 진작 살 걸,

 

저 용기도 더 예쁜걸로 사고 싶다. 난 왜이렇게 조명 욕심이 있는 건지 모르겠다 ㅎㅎ

레몬캔들과 눈썹칼, 니퍼는 잘 산거 같고, 페퍼민트오일과 앞치마는 썩 맘에 들지는 않는다.

이상 다이소 쇼핑목록 소개 끝!! 락스는 청소할 때 쓰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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