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후 병원에서 부재중전화가 왔어요. 결과가 안좋나? 하고 걱정했어요. 보통 건강검진 후 결과지만 건강검진 결과만 우편으로 받았었던지라 혹시나하고 걱정됬어요. 큰 병있나싶어 마음 굳게 먹고 병원 부재중전화 확인하고 건강검진한 병원에 다시 전화를 걸었습니다. 전화해서 건강검진했다고하고 결과관련해서 병원에서 부재중전화 와있어서 다시 전화해봤다고 하니 간호사분께서 이름과 생년월일 확인하시고 원장님께 전화 주시라고 전달해 준다고해서 전화 끊고 기다렸어요. 초조해서 전화 빨리 왔으면 좋겠다했는데 상담중이던 환자의 상담 마치고 바로 전화주셨어요. 간수치 높을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빈혈 수치 얘기만하셔서 정말 안심했어요. 피검사 뇨검사 다 괜찮다고했어요. 휴. 다행입니다.
빈혈 수치야 뭐 늘상 낮다고 나오는 일이 종종 있지만 크게 나쁜것도 아니라 괜찮아지길 기다려봅니다. 여성들은 생리주기 때문에 빈혈 수치가 낮게 나오기도 하니까요. 건강검진 후 병원에서 부재중전화가 오더라도 너무 떨지 말아야겠어요. 재검사가 아니라 단순히 결과안내를 위해서도 병원에서 전화를 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휴 건강해서 다행입니다.